재테크 실전편 9편 – 전세·월세 계약 시 체크리스트
재테크 실전편 9편 – 전세·월세 계약 시 체크리스트
전세나 월세 계약은 몇 년간의 거주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입니다. 하지만 많은 사회초년생이 서류나 확인사항 없이 계약을 진행해 전세사기, 보증금 미반환 등 피해를 겪습니다. 아래 체크리스트로 계약 전 꼭 확인할 항목을 정리해보세요.
📝 계약 전 필수 확인 사항
- ✔ 등기부등본 발급: 임대인이 실제 소유자인지 확인.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정부24 또는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열람 가능하며, 소유권, 근저당권, 가압류 등의 설정 여부가 표시됩니다.
- ✔ 근저당권 유무: 보증금보다 앞선 대출이 설정되어 있다면, 집이 경매로 넘어갔을 때 세입자의 보증금은 후순위로 밀려 전액 손실 위험이 있습니다. 보증금보다 선순위 채권 합계가 작아야 안전합니다.
- ✔ 임대인 신분증과 통장 명의 일치: 계약서상 임대인과 실제 소유자, 그리고 계좌 명의가 일치하는지 확인하여 사기 방지
📌 계약서 작성 시 주의
- ✔ 임대차계약서 표준 양식 사용: 특약 사항에 관리비 항목 구체화
- ✔ 계약금/잔금 입금 시 계좌이체 기록 남기기
- ✔ 확정일자 신청: 정부24나 주민센터에서 가능
💡 입주 전 확인 항목
- ✔ 벽지, 바닥, 누수 여부, 곰팡이 등 하자 사진 촬영 및 기록
- ✔ 전기·가스·수도 계량기 확인 및 이전 신청
- ✔ 월세 계약이라면 보증금 + 월세 계산으로 총 부담 확인
🔒 보증금 보호 팁
- 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: HUG 전세보증에서 신청
- ✔ 보증 보험료는 연 수십만 원 수준, 전세사기 대비 가능
- ✔ 세입자 권리 알림이 서비스 활용도 추천
✅ 마무리 체크리스트
- [ ] 등기부등본 발급 및 소유자 확인
- [ ] 확정일자 신청 및 계약서 보관
- [ ] 하자 사진 촬영 및 입주 전 점검 완료
- [ ] 보증 가입 여부 확인
전세·월세 계약은 내 돈을 지키는 법적 행위입니다. 모든 항목은 말이 아닌 증거로 남겨야 내 보증금을 지킬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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